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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가수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 전달
가수 홍자·팬클럽 홍자시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 전달 선행 - 헌혈 홍보대사인 홍자와 함께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팬들 - 가수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을 전달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가수 홍자와 ‘홍자시대’ 회원 6명은 7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에게 헌혈증 201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홍자와 팬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쳐 모은 것으로, 홍자와 인연이 있는 진성원 가천대학교 성악과 교수의 소개로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홍자는 2020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자의 팬들은 팬클럽 홍자시대를 중심으로 그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더 큰 사랑으로 나누고자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 홍자와, 아름다운 마음씨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홍자시대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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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1등급 획득
만성폐쇄성폐질환/정신건강 입원영역 분야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8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정신건강 입원영역 2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 매년 2년마다 이뤄지는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2회 연속 1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시작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올해에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등 7가지이다. 8년 연속 매년 1등급을 획득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부터 매 2년마다 실시하는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2회차 연속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입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재원환자 입원일수 ▲퇴원환자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시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 10가지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주요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분야 및 정신건강영역 등 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전 진료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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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와 공식 협력병원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와 공식 협력병원 협약...“선수단 위한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 선수들 최상의 경기력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와 공식 협력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가천대 길병원 25일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공식 협력병원 지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 주장 한유섬 선수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SSG랜더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등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를 통해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면서 응원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단인 인천 SSG랜더스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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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건강증진센터, 뇌MRI와 인공지능 활용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조기진단 도입
가천대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 뇌MRI와 인공지능 활용, 알츠하이머·파킨슨 진단 도입 - 복잡한 검사 없이 MRI 검진으로 뇌위축도, 파킨슨병 병소 확인 - - 국제 학술지, 국내외 기관 유용성 확인 제품 도입 - #. 67세 주부 김정수씨는 종종 ‘파킨슨병에 걸리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앓은 가족력이 있는데다, 자신 또한 나이 탓인지, 기분 탓인지 움직임이 둔해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권유로 지난 3월 가천대 길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된 김씨는 맞춤형 뇌건강 패키지 중 ‘치매+파킨슨’ 검진을 선택했다. 뇌MRI 검사 결과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의해 분석한 결과, 김씨에게서는 파킨슨과 치매 의심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파킨슨, 치매에 대한 걱정이 한구석에 있었지만 복잡한 검사가 부담됐는데 MRI로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 부담이 적었다”면서 “복잡한 검사 없이 결과를 알게 돼 늘 막연히 불안했던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파킨슨, 치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뇌MRI 검사로 파킨슨 검사가 가능하고,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뇌 위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진단검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뇌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휴런(Heuron)’이 공급했다. ㈜휴런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훈 교수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휴런은 가천대 길병원 등 의료진들의 뇌질환 관련 영상 이미지 연구 결과들을 기술이전 받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용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됐으며, 국내 및 유럽 등지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이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파킨슨 진단 검사 ‘휴런 NI’는 PET(양전자 단층촬영)과 같은 핵의학적 검사 없이 MRI로 파킨슨을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유일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에서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사멸해 임상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휴런 NI’는 MRI에서는 보이지 않던 파킨슨병의 병소인 나이그로좀1(Nigrosome1) 영역을 특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낸다.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함께 도입한 ‘휴런 AD' 검사는 MRI 검사로 동일 연령 대비 뇌 위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치매의 약 75%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침착에 의해 뇌 위축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휴런 AD는 동일 연령 대비 뇌의 위축도와 좌뇌, 우뇌의 비대칭 지수를 인공지능으로 자동 분석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뇌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데도 용이하다. 권광안 가천대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장(소화기내과)은 “가천대 길병원이 뇌건강검진에 도입한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뇌MRI 검사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가천대 길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상세한 검사결과를 담은 결과지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유증상 발견 시 신경과 및 신경외과 진료를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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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심재앙, 이병훈 교수팀 대한슬관절학회 최다 피인용상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이병훈 교수팀,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최다 피인용상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이병훈 연구팀이 12~13일 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ICKKS 2023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 (KSRR)’ 최다 피인용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슬관절학회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초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로 전세계 많은 의료진이 참여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매년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연구를 대상으로 ‘최다 피인용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진행된 국제학술대회인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수상은 심 교수팀이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지인 ‘KSRR’에 게재한 ‘Change of joint-line convergence angle should be considered for accurate alignment correction in high tibial osteotomy(근위 경골 절골술 시 정확한 정렬을 위한 관절면 수렴 각도의 변화)’로 받았다. 이 논문은 지난 2년간 SCI 저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해 수상하게 됐다. 심재앙 교수는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의료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으로 무엇보다 최초로 진행된 대한슬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해 더욱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와 임상에 임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는 무릎 관절 분야 대표 명의로, 대한정형외과학회 법제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부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등 활발한 진료 및 연구,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관절의 질환 및 골절 치료 전문의로서 지금까지 SCI 국제학술지에 총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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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주)리본과 전임상/임상 연구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리본과 전임상·임상 연구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이상표)은 임상시험 수탁전문기관(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리본(대표이사 이중렬)과 1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리본은 기술 개발 활동의 효율적 추진과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전임상 및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지원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리본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 CRO로 시험 설계 및 프로토콜 개발,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인허가 대행 등을 시행하는 기업이다. 의료기기나 화장품 관련 전임상·임상 시험이 주력 분야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리본이 보유하고 있는 전임상·임상시험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및 전임상·임상 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렬 리본 대표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함으로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의 신뢰성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과학 기술을 생활로 연계하여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표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주)리본이 보유하고 있는 전임상 및 임상 시험 수행 경험과 가천대 길병원의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내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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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센터, 생명나눔캠페인 음악회 개최
장기이식센터, ‘생명나눔 캠페인 음악회’ 개최 생명의 소리 합창단...장기기증의 인식 개선 도모 -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경인지역 최초 설립...‘생명나눔 스토리전’도 진행 -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연호)는 15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의 소리 합창단(지휘 장연정)’이 함께하는 ‘2023 생명나눔 캠페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 캠페인에 함께할 것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음악회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단원 25명의 합창과 김유진의 반주로 진행됐다.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가족들의 치유를 위해 2016년에 공식 창단돼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장기나 인체조직기증을 한 유가족들을 중심으로 이식수혜자, 기증희망등록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는 과수원길, 영원한 친구, 그날이 공연됐고, 이후 기증자유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2부에서 합창단은 오늘 같은 밤, 나는 나비, 함께 걷는길이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김우경 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인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욱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고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이식센터는 이번 음악회와 함께 장기기증의 인식개선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기증자 유가족 및 수혜자들의 사연판넬을 선보이는 ‘생명나눔 스토리 전’을 진행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하는 전시회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관점에서 장기기증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1991년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한 장이이식센터는 국내 다섯 번째 신장이식 성공, 1995년 심장 및 각막이식 성공, 1997년 국내 최초 심장·폐 동시 이식 성공, 인천 최초 간이식 성공, 2013년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성공, 조직형 불일치 이식수술 성공 등 의료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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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협의체 실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협의체 실시 - 환자 퇴원 이후 지역사회 돌봄 위한 유관기관 역할 및 활성화 논의 -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1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감염내과 시혜진 교수,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청 관계부서 팀장, 남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비롯해 그동안 사례의뢰 및 연계가 이루어진 남동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지역책임의료기관(인천적십자병원) 실무자, 요양병원 실무자 등 10개 기관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와 환자 의뢰 및 연계 사례 소개 등이 이뤄졌다. 책임의료기관과 민·관 기관 간의 필수보건의료, 보건, 복지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의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공공의료연계망’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명과, 이를 통한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가정으로 복귀 시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돌봄 계획 등 전반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가 사업 대상자를 선정, 다학제적 평가를 통해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고, 1~3개월 간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퇴원 후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률 감소와 지역사회 연계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힘쓰고 있다. 암, 뇌혈관, 외상, 기타질환자(급성기 감염, 호흡기, 폐동맥고혈압, LVAD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이정남 공공의료본부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과 협력의료, 보건·복지기관, 지자체 등이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역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이 중심이 돼 유기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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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근골격계 수술 후 한의재활 기술 개발
국내 최초 근골격계 수술 후 한의재활 기술 개발 가천대학교부속 길한방병원, 7년간 다학제적 연구 개발 - 송윤경 원장, ‘한의재활치료’ 새치료 영역 개발...국내 의료산업 확장 계기 - 국내 최초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의 수술 후 ‘한의재활치료’ 개발을 위한 질환중점센터가 설립된다. 가천대학교부속 길한방병원(병원장 송윤경)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과제에 선정돼 7년간 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의재활치료’를 개발하게 됐다. 근골격계 수술은 고령화 및 각종 레저·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며,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 척추수술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근골격계 질환은 수술 후 원활한 근력회복, 기능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한 재활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통증이나 기능장애 등의 후유증이 지속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번 질환중점센터는 ‘근골격계 수술 후 환자에 대한 영상기반 정밀 진단·치료기술 개발 및 다학제 근거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맞춤형 정밀 한의재활치료를 제공하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 송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근골격계 수술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지속된 통증과 계단오르기의 어려움 같은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다학제기반의 한의재활치료를 개발해 수술 후 환자들의 기능 및 건강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업에는 주관연구기관인 가천대학교 주요연구진으로 송윤경 교수(한의학과) 외 이동헌 교수(한의예과), 최성열 교수(한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외에도 한의학연구원, ㈜영일엠, 부산대학교 및 6개 대학부속 한방병원의 우수한 연구진이 참여해 총 7년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질환중점센터는 향후 7년간 근골격계 수술 후 환자에 대한 정밀 영상기반 진단기술 및 치료기술(영상 feedback 수기요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의재활치료 기술 개발은 우선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외 총 6개 한방병원 네트워크에 구축된 레지스트리를 통해 최적의 치료기술을 탐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영상 feedback 수기요법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및 치료기전 근거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길한방병원은 이렇게 최종 개발된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송 원장은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치료 후 한의재활치료 개발이라는 연구를 시작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이번 사업 수행 과정에서 개발된 다양한 형태의 기술들은 근골격계 수술 후 한의재활치료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국내 의료산업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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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헌혈에 솔선수범’하는 가천대 길병원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의사, 간호사, 의대생 등 구월동 헌혈의집에서 3년여 간 624건 헌혈 - - 인천혈액원, 10일 가천대 길병원 방문 감사패 전해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임직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공로로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임군빈 원장은 10일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을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혈액원은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기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인천혈액원이 시행하는 ‘소규모 단체 헌혈 퍼즐사업’은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에서 헌혈한 참여자들이 센터에 비치된 단체별 퍼즐 조각에 서명해 퍼즐을 완성시키는 사업이다. 퍼즐은 각 단체에서 60여회 이상 헌혈해야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단체퍼즐 7개를 완성하는 것을 비롯해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3년 4개월간 624건의 헌혈에 동참했다. 구월센터를 방문해 헌혈한 건수가 514건이고 병원의 요청으로 헌혈버스가 병원으로 출장해 헌혈한 건수도 110건이었다.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1년에 2회 헌혈버스를 이용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적으로 헌혈건수가 크게 감소하던 시기에도 가천대 길병원의료진들은 2020년 159건, 2021년 168건, 2022년 201건 등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러한 헌혈에는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의대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다 헌혈자인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누적 162회)와 오영준 간호사(누적 158회)도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은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학내 헌혈캠페인을 펼쳐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을 전달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2022년 헌혈증 276매를 전달하는 등 2016년부터 지금까지 1,024건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중증 환자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임군빈 인천혈액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우리 사회에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치료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의료진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환자를 위한 고귀한 봉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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